한성 32인치 QHD 모니터 "ULTRON 울트론 3278 QHD" 구매 및 구형 노트북 연결시 화면 설정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32인치 QHD 모니터인 한성 "ULTRON 3278 QHD" 구매 및 설치 리뷰와 11년식 구형 노트북에 연결 시 화면 설정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성 ULTRON 3278 QHD는 32인치 가성비 모니터를 검색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출시된 건 2018년 12월이었는데요. 이 제품은 30만 원이 되지 않은 가격과 출중한 성능을 이유로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이라고 입소문이 나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한성 모니터의 효자상품입니다. 

 

 

구매 시 상품 상세 정보를 보면 주사율 75Hz와 OD 3ms, 광시야각 등으로 게임에도 잘 어울린다고 광고하는데요. 필자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10년도 더 된 구형 노트북인 데다 집에서 컴퓨터를 하는 것도 유튜브 시청이나 서칭, 블로그만 하는 정도라 성능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다만 앞으로 노트북을 새로 구매하게 되면 FHD보다 QHD가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성비 제품을 고르던 중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구매설치 및 구형 노트북 연결 시 화면 설정 방법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제원

2. 설치방법

3. 화면 설정 방법

4. 사용기

 

 

1. 제원

 

아래는 제조사의 스펙입니다. 

 

주요 사항

 

광원: LED

 

패널: 광시야각 IPS

 

화면비율: 16:9

 

최적 해상도: 2560 X 1440 @ 75Hz (DP, Mini DP, HDMI 연결 시)

 

색재현율: sRGB 100%

 

무게: 5.8 kg

 

베사홀 간격: 100 X 100 mm

 

보증기간: 1년

 

 

2. 설치방법

 

설치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드라이버만 있으면 포장을 벗기는 게 더 힘들 정도로 쉽습니다.

 

한성의 자랑 에어백 포장입니다! 에어백 제질이 질긴 비닐 재질이어서 파손될 염려는 없어보입니다.

포장 상단의 액정 파손 주의 (front) 문구를 확인하시고 개봉 식별 라벨을 제거하신 후 박스를 제거하여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구성품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탠드 받침대, 스탠드 다리, 어댑터, HDMI 케이블, 스탠드 조립 나사, 모니터입니다.

 

 

조립은 우선 모니터 뒤편의 케이스를 벗진 후 스탠드 다리를 나사 홀에 맞게 고정한 후 나사로 고정합니다. 조립 나사 중 작은 것 4개를 사용하시면 되고 스탠드 받침대는 조립 나사 중 크기가 큰 1개를 우측 하단의 사진과 같이 설치하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 벗긴 후면의 케이스를 다시 결합시킵니다. 조립이 끝났습니다. 이제 책상에 들고 가셔서 자리만 잡고 HDMI 케이블을 연결시키면 세팅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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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설치 사진입니다. 원래 왼쪽의 모니터만 가지고 블로그를 작성했는데 이렇게 모니터가 생기니 얼마나 편한지 말할 수 없을 만큼 좋네요.

 

 

3. 화면 설정 방법

 

 

우선 저희 집 노트북의 스펙을 말씀드리면 2011년도에 MSI에서 나온 게이밍 노트북 GE620 모델입니다. 

좌측이 구매 당시의 스펙이고요. 우측은 최근에 CPU, RAM, SSD 등 약간의 업그레이드 후 제원입니다. 그래도 화면은 FHD에서 변경사항은 없습니다. 정말 오래된 노트북이죠.

 

우천 처음 HDMI 케이블을 연결하고 화면을 보면 노트북이 FHD만 지원하기 때문에 QHD 모니터에서도 FHD 해상도로 표출됩니다.

위 두 사진 중 좌측은 연결 후 즉시 FHD 해상도로 표출된 화면이고요. 우측은 QHD에 맞게 해상도를 조절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시면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의자에 앉아서 화면을 보면 해상도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좌측은 픽셀이 커서 글자가 뭉개지는 느낌이면 우측은 확실히 또렷해집니다.

 

그럼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컴퓨터가 제 것보다 더 오래된 분들 중에 메인보드에서 아얘 화질조정이 안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노트북을 새로 구매하셔야 변경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시고, 최근에 산 노트북이라면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되어 있을 것입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측 클릭하여 그래픽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그래픽 및 미디어 제어판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고급 모드를 선택하시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이후 나오는 화면에서 디스플레이에 사용자 정의 해상도를 클릭하고 경고 사항에 예를 눌러줍니다.

 

그리고 사용자 정의 해상도에서 너비: 2560, 높이 1440, 주사율 39를 입력시키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참고로 주사율은 40 이상으로 넣으니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서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를 재부팅시키고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들어가면 우측 화면처럼 내가 추가한 설정이 표시됩니다. 클릭하여 적용하면 됩니다.

 

이제 구형 노트북에서도 QHD 화질을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습니다.

 

 

4. 사용기

 

필자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환경은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게임은 하지 않고 문서+서칭+유튜브+블로그 정도입니다. 아마 메모리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작업이 블로그 사진을 노트북으로 옮기고 고르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사용 환경에서의 사용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상도 좋은 화면과 색 표현력이 좋아

 

해상도 좋은 큰 모니터이기에 또는 이전의 노트북 모니터가 워낙 작고 좋지 않았기에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 것일 수도 있지만 작업 시 내 앞에 32인치 화면이 있다는 게 정말 쾌적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색 표현력도 확실히 좋습니다. 이전 화면만 사용했을 때는 화면이 조금 누런 것을 전혀 모르고 사용했는데요. 듀얼 모니터로 작업을 하면서 한글 문서를 동시에 열어 놓았을 때 그 차이가 확실히 나타납니다. 아래 사진을 확인해보면 노트북 화면은 누렇고 한성 ultron 3278 QHD 모니터의 화면은 하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 등 보는 것은 무조건 거거 익선임을 느껴

 

TV를 살 때는 무조건 큰 게 좋다는 말인데요. 모니터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느낍니다. 처음 배송을 받았을 때는 이렇게 큰 것을 어떻게 책상에 놓지?라는 생각이었는 데 사용한 지 몇 시간 만에 적응해 버렸습니다. 이제 다시는 작은 화면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20만 원대 제품으로 가성비 좋아

 

많은 모니터를 경험하지 못했지만 이 제품을 사고 나서 굳이 다른 제품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성능과 색 표현력이 더 좋은걸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처음부터 이 제품이 고려사항이 아닐 것으로 생각되고 저처럼 문서작업이 주이고 간단한 게임 등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20만 원대 제품으로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사실 필자가 모니터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 두서없이 작성하긴 했지만 왜 3년 동안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소문이 났는지는 알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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