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 용품 / / 2021. 4. 17. 00:19

마샬 액톤2 블루투스 스피커 내돈내산 사용기 연결 방법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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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분위기 좀 내보자"

 

"애들한테도 좋은 음악 들려주자"

 

남들은 신혼가전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하는데

 

우리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매력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결혼한 지 7년이 되었을 때 나는 마샬을 외쳤고

 

마샬은 지금으로 부터 1년 전 내 품에 안겨졌다


크...이쁘다
진자...이쁘다
지금봐도...이쁘다
자꾸 보면 스피커 천에 빠져든다


□  제 원

제품명 : ActonⅡ (액톤2)

 

제조사 : MASHALL ( 마샬 )

 

품  목 : 블루투스 스피커

 

용  도 : 탁상용

 

크  기 : 260㎜ X 160 X 150

 

사용범위 : 10m 이내

 

버   전 : 블루투스 5.0

 

출   력 : 30W

 

무   게 : 2.85㎏

 

부가기능 : AUX 단자(3.5파이) 지원 (케이블 별도 구매)


스피커 세부 사항


□  구매이유

  - 제대로 된 음악을 듣고 싶어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느끼고 음악을 사랑하고

 

    심지어 밴드 활동도 했던 내가 집에 스키퍼 하나 없는 게

 

    말이 되지 않았었다

 

    몇 십만 원짜리 이어폰으로 아쉬움을 달래 왔을 뿐

 

    집에 와서 분위기 있는 음악에 취하려면 좋은 오디오는 있어야 하는데

 

    결혼하고 어쩌고저쩌고 지지고 볶다 보니

 

    1년 전에야 구매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조금 크고 약간의 여유가 생긴 나는

 

    이제야 내 귀가 주는 로맨틱한 힐링에 빠지게 되었다

 

 

  - 애들 동요 좀 크게 들려주자

 

    육아를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동요를 틀어줄 일이 생각보다 많았다

 

    컴퓨터로 틀어주다 보니 아이들이 언제 컸다고

 

    마우스를 만지고 유튜브에 들어가 뽀로로를 누르고 있었다

 

    또한 아이들 이야기 책이나 영어 책이 CD로 나오는데

 

    AUX 잭(별도구매)을 이용하면 CDP에서 스피커로 나오게 할 수 있으니

 

    참 편리했다

 

    저녁에 잘 때도 전래동화 CD를 틀어주면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용히 꿈나라로 간다 

 

생각해보니 CDP도 대학생 때 산거네...모델명 SONY EJ-2000

 

  - 아 언제 어디서 봐도 이쁘네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게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사람들은 이쁜 걸 찾는다 이쁘고 성능도 좋은 거!

 

    마샬 액톤2를 산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인테리어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와트수가 몇이고 우퍼가 어떻게 되는 건

 

    인테리어 소품으로 스피커를 찾는 우리에겐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실제로 블루투스 스피커 볼륨을 MAX로 켤 일이 있겠는가??

 

  - 다른 메이커에는 어떤 게 있을까?

 

    인테리어 효과가 이 정도 나면서 성능이 좋은 제품을 고르다 보니

 

    사실 끝판왕 2개로 좁혀졌었다

 

    바로 "뱅앤올룹슨"과 "제네바 사운드"

 

    비싸게 사더라도 확실한 제품을 사는 걸 좋아하다 보니

 

    이것 둘 중에 하나로 가려했으나 

 

    사실 위 두 개의 가격과 마샬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질 않았다

 

    그리고 마샬이란 브랜드가 인지도가 낮지 않고

 

    기타 앰프계에서는 엄청 알아주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 제품이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식탁에 있을때도 이쁘네
TV옆에 있을떄도 이쁘네
와 바닥에 있는데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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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위에 있는데도 이쁘네


□  기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


마샬 액톤2의 조절부


  - 블루투스 기능 (블루투스 5.0)

 

    집에 오면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연결되기 때문에

 

    노래가 듣고 싶거나 아이들 동요를 틀어줄 땐

 

    무조건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다

 

    처음에 한 번만 연결 해 놓으면 자동으로 연결되니

 

    전혀 불편함이 없다

 

  - 베이스 트레벨 조절

 

    나름 밴드에서 베이시스트였다고

 

    베이스 트레벨 조절하는 게 있으면 항상 전문가인척 돌리게 된다

 

    필자의 경우 베이스 트레벨 모두 0~10을 기준으로 6 정도에 놓는다

 

    예전에 베이스 칠떄 저렇게 놔야 톤이 제일 좋았어

       

  - AUX를 사용할 땐 source버튼을 한번 눌러주세요

 

    상단 조절부에서 source를 보면 블루투스인지 AUX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잭을 이용하여 다른 기기를 연결하여 스피커로 활용할 땐 

 

    source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빨간불이 aux부분에 점등되며

 

    음악이 나온다


□  사용방법 

  - 블루투스 연결

 

    사실 간단하다

 

    먼저 핸드폰 설정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하고

 

    기기의 전원을 켜고, source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핸드폰에서 연결 가능 항목에 나타난다

 

    그리고 선택하면 바로 연결된다


 

블루투스 연결 방법

  - 음악 고고~!!

 

    아이들이 자는 밤에 촬영을 해서 볼륨을 크게 켜지 못했지만

 

    연결이 되면 핸드폰에서 기기를 선택하고 음악을 틀면 된다


 

음악이 나오는게 들리시나요?

  - 전용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더 세밀한 조정이 가능

 

    블루투스 연결 전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에서 "마샬"을 검색하면

 

    전용 어플이 있으니 깔아 두면 연결하기도 쉽고

 

    사운드를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니 알아두자!

 

□ 사용후기

  - 이제 좋은 음질로 크게 음악 들어요

 

    왜 핸드폰으로 볼륨을 키워가며 들었을까...

 

    크기가 작아서 음질이 안 좋다고 생각하면 오산!

 

    앰프의 명가 마샬 답게 크기는 콤팩트 하지만

 

    음질은 상당히 좋게 느껴진다

 

    아니 일반 사람들이라면 얼마나 좋아야 더 좋은 건지

 

    잘 모를 것이다

 

  - 너 정말 이쁘구나

 

    집 어디에 놔도 이쁘다

 

    인테리어 소품도 이런 소품이 없다

 

    상단에 구매 이유에 이쁘다고 얘기했는데

 

    진심이다 정말 이쁘고

 

    이쁜데 성능까지 좋으니 금상첨화!

 


□ 평가

  - 콤팩트한 크기에 빵빵한 음량

 

  - 인테리어 효과는 덤

 

  - 거실, 방, 식탁 어디에나 어울림

 

  - 기능이 많진 않지만(라디오나 도킹 등등)

 

    블루투스라는 기능에 집중한 완성도 높은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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