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화식 가습기인 위닉스 에어워셔 숨을 3년간 사용하면서
이 가습기를 선택한 이유, 장 단점, 주의점 등을 알아보고
나아가 이글을 읽은 분들께 사용 정보를 공유할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함.
1. 제원
- 제품명 : 에어워셔 WEM-SD400NWKE0
참고로 WEM모델은 이전모델을 개선하여 15년 10월부터 출시됨
이전 모델은 팬을 분해하려면 전체를 분해해야해서 불편하다는 리뷰가 많았음
이 모델은 나사 하나만 풀면 팬 분해를 쉽게 할 수 있어서 관리가 용이함
- 크기 : 300mm(W) X 384mm(H) X 322mm(D)
- 무게 : 6.7kg
- 정격전압 : 220V/60HZ
- 소비전력: 15W
- 소음 : 터보(36dB), 강(28.5dB), 약(25.5dB)
- 가습량 : 400cc
- 디스크 : 와이드 블루 디스크 50개 (ㄷㄷㄷ) → 세척과 연관
- 가습전용 면적 : 28㎡ (8.4평형)
- 출시년월 : 2015년 10월
2. 기능 설명 (제가 사용하는 것 위주)
- 가습기능
: 가습기를 샀으니 당연히 사용해야겠죠??^^
기화식이어서 세균번식을 막아주고? 막진않고 물 분자에 세균이 붙지 않는다고 함
- 차일드 락
: 말그대로 락 기능임. 아이들이 버튼을 누를때 기능이 바뀌는것을 방지함
유아가 있으면 필수!!
- 플라즈마 기능
: 쉽게 말해서 바이러스 등 세균을 없애주는 기능
오존을 약하게 발생기켜서 멸균시키는건데
이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약간 논란거리가 됨
일기예보에 오존주의보가 괜히 있는게 아니고 오존주의보가 있을때는 호흡기에
손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것인데
이 에어워셔에 플라즈마 기능을 사용할때 약간의 오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건강에 좋진않음
(환기가 안된 방에 오존이 많은경우 비릿한 냄새가 난다고 함)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저 플라즈마 기능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게 선을 개조하는 분들도 많이 있음
저의 경우도 플라즈마 기능은 사용하지 않음!
3. 실사용 방법
1. 디스크가 있는 수조에 물을 가득 넣고
2. 슬라이딩 방식으로 본체에 결합시키고
3. 전원버튼을 누르면
플라즈마가 자동으로 들어옴! (저의 경우 항상 꺼둠)
4. 사용후기
1) 기화식 가습기를 선택한 이유
- 가열식, 초음파식 모두 생각해 봤으나
가열식은 전기세 문제, 초음파식은 세균 번식 문제로 탈락!!
유아가 있기 때문에(구매 당시(3살, 1살)) 무조건 기화식으로만 찾아봄
2) 세척 빈도 및 편리성 향상 방법 (식기세척기 필수!!)
- 가열식, 초음파 식에 비해서 기화식은 디스크라는게 있기 때문에
세척에 불리함. 불리하다는건 세척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임
디스크가 많을 수록 세척이 많이 걸리는것과 같음.
접시가 50개 있다고 생각하면... 접시는 매끈하기라도 하지 이건 논슬립 같은 표면이라
대충 닦으면 금방 미끈거리게 됨. 세제로 직접 닦을 시 30분~60분 정도 필요!
- 저의 경우도 세척이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팔아버릴까 생각하다가
마침 식기세척기를 구입했는데..... 이것은 신게계임
식세기를 구입하고도 한동안은 손으로 닦았으나 너무 귀찮아서 약 모드로 돌려보았는데
손으로 닦은것과 비교도 안되게 깨끗하게 닦임. (강 모드로 돌리면 디스크 손상될 수 있음! 주의 필요!!)
디스크 분해하고 식세기에 넣고 버튼 누르고 기다리면 되는거라서
식세기가 있는 분들에게 기화식 가습기를 추천드림
먼가 주객이 전도된것 같지만 그만큼 디스크를 닦는게 쉽지 않고 정말 귀찮음!
- 구매시 세척을 쉽게 하라고 솔을 주는데
사실 오래 쓰다보면 솔로 깨작거리며 세척하는게 더 귀찮음
걍 2~3주 사용하고 한번 분해해서 세척하는게 나음
3) 물 교환 빈도
- 무조건 하루에 한번!! 필수!!
물이 남아있다고 2일 3일에 한번씩 갈아주다 보면
남아있는 물에 세균이 번식하여 수조와 디스크가 금방 미끈거리게 됨
또한, 디스크가 미끈거릴수록 가습시에 비린내가 많이남
보통 2~3일에 한번씩 갈아주었을시 2주 정도면 비린내가 남
매일 갈아주는 경우에는 1달정도는 비린내 없이 사용 가능!
4) 출시된지 5년된 가습기의 리뷰를 쓰는 이유
- 기화식 가습기의 원리는 모두 동일함
공기 청정기 처럼 팬이 돌아가고 수조에는 디스크가 반쯤 잠겨있고 회전하여
디스크에 뭍은 물이 팬이 돌아가며 발생하는 바람에 실려 가습이 되는 원리임
아무리 최신기종의 기화식 가습기를 구매한다해도
물 교환이나 세척 주기를 지켜주지 않으면 비린내가 발생해
쾌적하지 않고 불쾌함을 주는건 동일함
다시 말해서 기화식 가습기 운용의 필수 요건은 관리임!!
따라서 가습기능 확실하고, 수조용량만 적당하면 어떤 기화식 가습기라도 괜찮다는 말임
5년된 가습기지만 당근마켓 등에서 구매시 1~3만원 사이로 구매가 가능하고
몇십만원을 주고 신제품을 구매해도 결국 관리하는건 똑같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물론 발뮤다 같이 디자인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이부분은 패스!
5. 평가
- 수조용량 적당! 가습기능 확실!
- 기본에 충실한 기화실 가습기(에어워셔)임
- 관리는 모든 기화식 가습기가 동일하기에 지금 당근등 싸게 구매해도 잘 사용 가능
- 단! 식세기가 있으면 더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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