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내돈내산 2년 사용기 (성능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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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할 때마다 애들이 감기에 걸리네..."

"미세먼지에 코로나에... 집에서 라도 좋은 공기 마시자!"

미세먼지는 우리 건강과 직결되기에 사야 할까? 고민하지 않았다. 사는 건 결정한 거고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했었다. 우리는 왜 LG전자의 퓨리케어를 구매하였을까? 아래 글에 그 답이 있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 퓨리케어(AS309DWA)를 구매 후 2년 동안 실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알아보고 특별히 좋았던 점이나 안 좋았던 점을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려는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드리고 싶다.


□ 제 원

품 명 : 공기청정기 (LG퓨리케어)

모델명 : AS309DWA

크 기 : 37.6 X 37.6 X 107.3 cm (생각보다 큼)

무 게 : 19kg (혼자서 들기 힘듦)

경제성 : 에너지 효율 2등급 (연간 29,000원 비용 발생)

소비전력 : 70W

사용면적 : 100㎡ (30평대가 84㎡이니 웬만한 집은 한대로 커버 가능)

센 서 : PM1.0 (초미세먼지가 PM2.5)

가습전용 면적 : 28㎡ (8.4평형)

출시년월 : 2018년 11월

인 증 : CA공기청정인증, BAF아토피인증, KAF천식협회인증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생각보다 크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조작부 터치식으로 편리하게 구성되어있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종합청정도 표 및 먼지센서 청소주지 안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에너지 소비 효율등급 등

기 능 (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 )

: 우리 집 조건 : 28평, 성인 2명, 유아 2명

공기 청정 기능

24시간 켜 놓음! (오토로 작동 시 깨끗한 날 기준 초미세먼지 8~10 정도로 관리됨)

처음엔 출근할 때 꺼놓고 퇴근해서 켜고 했지만 며칠 하다 보니 귀찮기도 하고 잊어버리기도 하고 해서 이제는 그냥 24시간 풀로 켜놓음. (1주일 정도를 실수로 꺼놓은 적이 있었는데 느낌인지 필터에 낀 먼지 냄새 같은 게 며칠 동안 올라오다가 계속 켜 놓으니 없어진 경험이 있음)

아이들이 있고 제 특성상 환기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있는 날도 하루 2번 정도는 환기 후 공기청정기를 세게 작동시켜 집안 공기를 관리하고 있음.

위 제원에도 나와있지만 공기청정, 아토피, 천식 기관에서 인증을 받아서 안심하고 사용함.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운전모드를 바꿔보세요~^^

냄새 제거 기능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게 공기청정기 옆에서 방귀, 트림하면 바로 알아챔 (정말 귀신같이 알아챔)

요리를 할 때 특히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연기가 조금이라도 나면 바로 조작부에 냄새 글씨가 빨간색으로 변하고 휀이 빨리 돌아감. 심지어 전기밥솥에서 김이 빠질 때도 수증기가 빠지는데 이것도 인식함

TIP.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공기청정기를 계속 작동시키면 필터의 생명이 줄어든다고 하니 적당히 환기를 같이 시켜줘야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기능

취침모드, 자동, 터보, 듀얼 청정, 싱글 청정, 예약

필자의 경우 취침, 터보, 듀얼 청정, 싱글 청정, 예약 기능은 전혀 사용하지 않음

오로지 오토!!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오로지 오토모드 24시간 365일 오토모드 하나면 끝!!

이동 기능 ( 전용 받침대 필수 )

이것은 기능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가끔 공기청정기를 이동시켜야 할 때가 있는데 전용 받침대가 있으면 아주 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받침대가 없으면 이동할 때마다 들어야 하는데 이게 잡을 곳도 없고 껴안듯이 잡아서 이동시키려 해도 제품의 무게중심이 높아서 반이 쪼개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받침대는 필수라고 생각함!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부드럽게 움직이쥬?? 좋아요 아주 좋아요

실사용 방

제품이 오면 필터를 넣고 콘센트를 끼우고 전원 버튼은 딱!!! 누르면 끝!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공기청정기라는 게 엄청나게 복잡한 원리는 아니다. 때문에 작동시키는 것도 선풍기 작동시키듯이 버튼만 누르면 된다!
다만 필터가 좋아야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나중에 필터를 교환하고 싶은 때는 자석으로 연결되어있는 커버를 아래 사진처럼 벗겨 필터를 끼우고 다시 닫으면 된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위쪽 커버 탈찾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필터 결합 상태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아래쪽 커버 탈착 상태

센서 닦는 방법 ( 1개월 ~ 2개월 사이에 한 번씩만 해주세요)

모든 공기청정기에는 먼지센서가 있다.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미세먼지 농도에 오류가 날 수 있다고 한다. 관리하는 방법은 한 달에 한 번씩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끝이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초미세먼지 및 가스센서 표시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이 덮개를 제치면 됩니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커버를 벗기고 위 사진처럼 덮개를 위로 제끼면 안에 렌즈같은것이 나온다

사용후기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선택한 이유
사실 가성비로 따지면 저렴한 제품 2~3개 사서 방마다 넣는 것도 괜찮았지만 일반 제품 여러 개보다 똘똘한 제품 한 개가 훨씬 실용적이라는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다.

또한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중에 커버 면적이 가장 넓은 것(100㎡)도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아이가 있다 보니 가장 면적이 넓고 가장 확실한 제품을 고르는 중 에이 왕 사는 거 끝판왕으로 사는 게 낭비를 막는 것이라는 말이 떠올랐고 공기청정기는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있는 제품이라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하고 보니 애들 있는 집은 거의 다 이 모델이 많았다.)

2년 동안 사용하면서 장점

제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10분 정도 환기를 시키면 미세먼지 농도가 150~200까지 치솟았다가도 10분 정도만 지나면 10으로 떨어진다. (수치가 안 나오고 색으로만 나오는 것도 많은데 확실히 수치가 나와야 안심이 됨)

전용 이동식 받침대를 이용해서 이 방 저 방 사용하기 좋았다. 전용 이동식 받침대가 있어서 안방을 중점으로 할 땐 안방으로 아이방에서 필요로 할 땐 아이방으로 이동시키면서 사용하기가 굉장히 편리했다.

오토 모드 하나도 더 이상 신경 쓸게 없었고, 1년에 한 번(6개월에 한 번 권장) 정도 분해해서 팬을 닦아주었는데 분해라는 게 커버 벗기고 나사 하나 푸르면 되는 정도여서 아주 간단하였다.

필터 교체도 자석으로 된 커버만 벗기도 기존에 필터를 빼고 새로운 필터를 넣으면 되니 아주 간편하였다.

2년 동안 사용하면서 단점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았을 시 냄새가 발생하였다. 위에서 언급하였지만 약 1주일 정도 켜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켰는데 먼지 냄새?? 같은 구린내가 지속적으로 2~3일 정도 발생하였다. 나중에는 없어지긴 했지만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분들한테는 냄새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평가

접근하기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확실한 성능 보장

필터 교체 및 팬 세척 등 관리가 간편함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는 잠깐 꺼두셔도 좋습니다

우리 가족 폐 건강은 너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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